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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낫콜 스팸차단 앱,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하는 50대 이상 스팸 방지법

by glowdaily 2025. 4.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겨냥한 스팸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거나 기술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는 이러한 피해에 더욱 노출되기 쉽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50대 이상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스팸 방지 방법과 정부의 '두낫콜 시스템' 활용법, 효과적인 차단 앱과 실천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사례 1

서울에 거주하는 58세 김모 씨는 최근 몇 달간 매일같이 보험 상품, 상조 서비스, 건강기능식품 관련 광고 전화를 5~6통씩 받는 데 지쳐 있었습니다. 모르는 번호를 피하려 해도 가끔 병원이나 거래처에서 걸려오는 전화와 혼동되기 쉬워 항상 확인해야 했고,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그러던 중 자녀의 권유로 두낫콜 제도를 알게 되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등록 후 3일이 지나자 스팸성 전화가 70% 이상 줄어들었고, 이후에는 거의 걸려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김 씨는 “등록만으로 이렇게 효과가 있을 줄 몰랐다”며 “이제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꼭 등록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낫콜 제도란? 어떻게 등록하나요?

'두낫콜(Do-Not-Call)' 제도는 소비자가 광고성 전화나 문자 수신을 원치 않을 경우,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 시스템입니다. 2025년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등록 절차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두낫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되며, 약 2~3일 내로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후 정식 텔레마케팅 업체들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광고성 전화를 할 수 없습니다. 이 제도의 장점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등록 후에도 광고 전화가 온다면, 해당 업체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이를 신고해 조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세대는 보이스피싱, 보험·상조 전화 등 특정 상품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반드시 등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록은 무료이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가능합니다. 많은 이들이 “나는 모르는 번호는 그냥 안 받는다”고 하지만, 두낫콜 등록은 전화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원치 않는 전화 직접 차단할 수 있지만 어르신에게는 특히나 번거럽고 일일히 다 차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금융권마다 차단 신청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두낫콜 시스템은 모든 금융회사, 보험회사, 영업을 목적으로 전화나 문자를 차단 할 수 있으니

내 자신을 지키고, 광고성 스팸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여보세요

스팸 차단 앱,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두낫콜 제도가 법적인 보호를 제공한다면, 스팸 차단 앱은 실시간 대응의 역할을 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후후', 'T전화', '스팸킬러'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앱들은 전화가 걸려오기 전 해당 번호가 스팸인지 아닌지를 미리 알려주며, 사용자가 직접 차단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사용자에게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시각적으로 잘 구성된 앱이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후후’ 앱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팸 차단 앱으로, 전화번호 식별 기능과 스팸 신고 기능이 매우 직관적입니다. 이 외에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예: KT의 스팸차단, SKT의 T전화 등)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설정에서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스팸 차단 앱은 두낫콜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낫콜이 법적인 차단이라면, 앱은 실시간 필터링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스팸 번호나 사칭 번호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 전에는 꼭 접근 권한과 개인정보 수집 정책도 함께 확인해 불필요한 데이터 제공을 피해야 합니다.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팸 방지 습관

기술적인 대응 외에도, 일상에서의 소소한 습관이 스팸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첫째, 자신의 연락처를 쉽게 노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품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 무료 체험 신청 등에서 무심코 연락처를 입력할 경우, 이는 텔레마케팅 업체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무료’라는 말에 혹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스팸 전화의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둘째,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나 문자는 절대 먼저 응답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만약 꼭 확인해야 한다면, 먼저 번호를 검색해보거나, 문자일 경우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과도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나 어르신에게 두낫콜 제도나 차단 앱 설치를 도와드리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입니다. 또한, 스팸 전화가 걸려왔을 때는 단순히 수신 거부를 누르기보다 해당 번호를 즉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번호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다른 사람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50대 이상의 경우,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통신사 앱에 있는 ‘스팸 신고 기능’을 익혀두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납니다.

50대 이상 세대는 점점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스팸과 광고 전화에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두낫콜 제도와 스팸 차단 앱의 병행 사용, 일상에서의 습관 개선을 통해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보를 지키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금 바로 두낫콜 등록을 시작해보세요

 

[문의]

- 두낫콜 누리집 이용문의 02) 3705-5000

- 수신거부/철회 신청 2주 후에도 스팸이 올 경우, 해당 금융회사로 직접 문의

두낫콜 누리집

 

 

금융권 마케팅 연락차단 Do Not Call(두낫콜)

 

www.donotcall.or.kr